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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넥슨게임즈로 새출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16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다.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중견급 업체가 탄생하며, 넥슨의 시장 공략 행보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6일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와 넥슨지티(대표 신지환)를합병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은 내년 2월 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합병기일은 같은 해 3월 31일이다. 합병비율은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1대 1.0423647로 존속회사는 넷게임즈,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이다.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각각의 개발 법인이 가진 성공 노하우와 리소스를 결합해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합병법인 대표는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선임될예정이며, 신지환 넥슨지티 대표는 등기이사직을 맡는다. 넥슨게임즈 이사진에는 이정헌 넥슨 대표도 합류해 넥슨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게임즈는 모바일 RPG ‘히트’와 ‘V4’를 통해 두 번의 대한민국 게임대상수상 및 ‘오버히트’와 '블루아카이브' 등을 통해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 굵직한 "적을 남긴 RPG 전문 개발사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했음에도 탁월한 라이브 운영으로 지난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11%의 매출 성장을 일으킨 FPS 게임‘서든어택’의 개발업체다.

합병법인 넥슨게임즈는 기존 두 회사가 보유한 이용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기반으로 통합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개발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개발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새로운 중견급 업체가 시장에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직원 수만 813명(9월 기준 넥슨지티 174명, 넷게임즈 639명)에 이르며 탄탄한 개발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로 800억원이 넘는다. 4분기 실적을 더하면 1000억원을 훌쩍 넘는 것. 특히 넷게임즈의 경우 최근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창의적인 신작 개발과 플랫폼 발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나는 넥슨게임즈가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넥슨은 이번 합병으로 자사 신규개발본부, 네오플, 넥슨게임즈, 니트로 스튜디오, 데브캣 등을 큰 축으로 새 개발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넥슨의 새 개발"직들은 각자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개발환경을 "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신작을 완성하는데 전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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