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6일 에픽 메가그랜트 수장작을 발표했다.

에픽 메가그랜트는 언리얼 엔진으로 창의적이고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3D 그래픽 커뮤니티를 위한 오픈 소스 기능을 향상시키는 개발사 및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최소 5000달러(한화 약 590만원)에서 최대 50만 달러(5억 90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회사는 올해 400여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에는 시프트업, 앤유, 터틀크림, 작두스튜디오, 511게임즈 등 국내 게임 개발업체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튜디오 등이 포함됐다. 이 회사는 올해 수상작을 포함, 현재까지 89개국 1600개 수상작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해 왔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