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X파일]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뒤늦게 P2E 게임으로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10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뒤늦게 P2E 게임으로 주목

나트리스의 모바일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게임 재화를 교환해 가상화폐를 통해 출금이 가능한 플레이 투 언(P2E) 게임으로 국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

이 회사는 게임 내 재화 ‘무돌토큰’을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암호화폐 ‘클레이’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레이는 빗썸 등 거래소에 상장돼 현금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P2E 게임으로 주목받게 됐다는 것.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같은 P2E 게임이 사행성 등에 따른 규제에 해당돼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서비스가 이어지고 있어우려의 목소리도점차 고"되는 중.

게임물관리위원회 측도 이를 파악하고 대처에 나선 상황으로, 향후 등급분류 재"치를 통해 마켓에서 삭제될 수도 있을것이란 관측도 나와. 또 한편으론 이를 계기로 P2E 게임을규제하는 제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기도.

‘미르4’ 게임 아이템이 1억원?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미르4’의 글로벌 버전에서 게임 아이템이 약 1억원에 판매돼 화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위메이드의 온라인 아이템 거래 플랫폼 ‘익스체인지 바이 드레이코(EXD)’에서 역대 최고액 거래 기록이 경신됐다. EXD는 위메이드의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DRACO)’를 활용해 아이템을 거래하는 일종의 거래소. 드레이코는 곧 가상 화폐인 ‘위믹스(WEMIX)’로 교환 가능하며 현금화할 수도 있다.

최고액 거래가 이뤄진 아이템은 ‘미르4’의 전설급 무기 ‘연리용검(Harmony Dragon Sword)’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아이템은 16만 드레이코에 거래됐으며 이는 당시 가치로 약 8만 2000달러다. 한화로 따지면 무려 약 9700만원. 입이 쩍 벌어지는 금액이 아닐 수 없다.

현재 EXD 거래소에서는 연일 고가의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2위 거래 기록은 지난 10일 새롭게 경신됐으며 정령 전용 아이템인 ‘악령의 적혈검’이 9800드레이코에 거래됐다. 3위는 8000드레이코의 ‘호천천’이 이름을 올렸다. 모두 현재 드레이코 가격으로 3~400만원에 달하는 수준. 향후 더욱 높은 가격의 거래가 성사되며 지금의 기록 역시 다시금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야당 대선후보 캠프 인선에 유저들 반감 … 왜?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가 신의진 전 새누리당 의원을 캠프 총괄특보단에 임명하자 게임 유저들은 물론 정치권 역시 민감하게 반응. 신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 게임을 마약, 알코올, 도박과 함께 4대 중독물질로 분류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신 전 의원 기용에 대해 “게이머를, 2030의 생각을 무시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게임중독을 법으로 규제하려 했던 시대착오적인 시도는 없을 것”이라며 민심 달래기의 모습을 보이기도.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이머 민심은 정말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반응이 굼떠 걱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저들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민의힘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보장 법안 발의, 게임 규제 행보 인사 영입 등 유저 민심에 반하는 행보를 보이며 불만을 키우고 있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