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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GNL, 위클리 파이널 첫 날 2위 … 1위 대만 GEX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05

한국 팀 GNL e스포츠가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첫 날 2위에 오르는 등 분전을 펼쳤다. 선두는 대만의 글로벌 e스포츠 엑셋(GEX)이 차지했다.

4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총 5개의 매치가 진행됐으며, 선두는 37킬을 획득하며 총 49점의 점수를 기록한 대만의 GEX에게 돌아갔다. 한국의 GNL e스포츠는 48점을 따내며 단 1점 차이로 GEX를 추격했다. 3위는 치킨 1회 획득 및 24킬을 통해 총 44점을 기록한 중국의 BBL e스포츠가 자리했다.

GNL과 함께 파이널에 진출했던 다른 2개 한국 팀들은 점수에서 하위 8개 팀을 형성하는 등 그다지 좋지 못한 하루를 보냈다. 매드 클랜은 15킬과 총 28점으로 9위, 다나와 e스포츠는 9킬과 총 16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점차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2일차를 기대하게끔 했다.

GNL은 첫 번째 매치 ‘에란겔’ 맵에서부터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GNL은 매우 이른 타이밍부터 스쿼드를 잃으며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안전지역의 중심부인 채석장 부근으로 이동하며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GNL은 이후 건물 내부에서 농성을 벌이며, 접근해 온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 스쿼드를 순식간에 전멸시키는 등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후 톱4에 진출하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13킬을 기록했다.

GNL은 이어진 두 번째 매치에서도 다시금 톱4에 진출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번째 매치가 끝난 후 GNL은 19킬과 총 29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다음 2개 매치에서 특별한 활약 없이 이른 시간대에 바로 스쿼드가 전멸하며 다른 팀들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이날 ‘미라마’ 맵에서 펼쳐진 마지막 5번째 매치는 한국 팀의 독무대였다. 한국 팀들은 안전지대가 ‘산 마르틴’ 남서쪽으로 펼쳐지자, 미리 파워 그리드 및 지형적으로 유리한 지점을 확보하며 경기에 임했다. 자기장이 계속 달라붙어오며 한국 팀에게 좋은 구도가 확보됐고, 이에 3개 팀이 모두 톱4에 진출하며 치킨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 내전이 펼쳐졌다. 세 팀은 치열한 대치를 이어갔지만 이후 안전지대가 매드 클랜 쪽으로 형성되며 교전 구도에서 큰 이득을 봤다. 이후 매드 클랜은 접근해 오는 상대를 처치하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한편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는 5일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하위 16개 팀은 다음주 월요일에 펼쳐지는 ‘바텀 식스틴’ 매치를 통해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투입될 순서를 결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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