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시즌17 업데이트 이후 유저가 급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순수 이용자수(AU)와 동시 접속자 수(MCU)가 업데이트 이전인 8월 대비 각각 42.5%, 22.7% 증갛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다 이용자수를 기록한 것이다.
PC방 지표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뮤 온라인'의 PC방 게임 순위도 9월 2주차 55위에서 11월 4주차에는 40위에 올라 15계단 상승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도플갱어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쿤둔 메피스&레무리아’, 전설 속 황금의 도시를 모티브로 제작한 ‘엘도라도T’ 서버 등이 호응을 얻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겨울 이벤트를 비'해 정기적인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