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26일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업데이트 ‘서둘러! 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모드의 새 챕터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 티라미수맛 쿠키, 에그노그맛 쿠키의 선물 배송 중 열차 사고로 위기를 맞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미션 점수에 따라 크리스탈, 영혼의 물약, 스페셜 10+1 보물 보증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메인 스토리 모드에서 쉬움, 일반, 하드, 마스터 등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했다. 또 코인 가득 마법상자 및 S등급 레전드 쿠키의 마법사탕 제작 재료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 캐릭터 에그노그맛 쿠키도 추가됐다. 일정 시간마다 굴뚝을 타고 집 안으로 들어가 산타 양말에 선물을 넣고 나오면 점수를 얻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그노그맛 쿠키의 짝꿍 펫 ‘산타모자’도 함께 공개됐다. 산타모자는 플레이 중간 장애물이 나타나면 포장해 선물상자로 만드는 스킬을 사용한다. 또 하늘을 달리는 루돌프가 나타나 트리 장식 젤리를 떨어뜨리는 보물 ‘딸랑딸랑 루돌프 리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챔피언스 리그 새 시즌 기념 스킨 및 크리스마스 테마의 스킨 등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또 내달 중순께 티라미수맛 쿠키와 랜턴컵 티라미수 펫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