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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 게임주 뒷심 회복세 보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6

증시가 기존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위축 양상을 보였다는 평이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3.83포인트(1.47%) 내린 2936.44포인트에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전주 대비 약 35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게임주는 15개사 주가 상승했고 16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와 코원 외에도 미투젠, 네오위즈홀딩스,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변동 없이 마쳤다.

게임주는 앞서 연일 하락장이 연출되며 주가를 부양해 온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금 낙폭을 회복하며 뒷심을 발휘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게임빌 주가는 10%대 이상의 급등락세를 기록, 막판 신고가를 새롭게 쓰며컴투스의 주가를 뛰어넘기도 했다. 반면 코스피 게임주들은 힘을 쓰지 못하고 모두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0%(2000원) 상승한 50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보합권의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전주 대비 3만 6000원 떨어졌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71%(5000원) 내린 69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 전주 대비 5만 5000원 떨어졌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4%(3000원) 하락한 1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보합을 기록했으나 약세 전환하면서 전주 대비 6500원 떨어졌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0%(1000원) 내린 8만 9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 대비 5200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77포인트(0.96%) 내린 1005.89포인트에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전주 대비 약 36포인트 떨어졌다.

코스닥 상위 게임주인 펄어비스 주가는 전주 대비 2000원 떨어진 13만 3000원을 기록, 시가총액 순위는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5100원 내린 10만 2400원을 기록, 시총 5위를 이어갔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주 대비 4만 5000원 떨어진 19만 2000원을 기록, 시총 6위로 변동 없는 구도가 나타났다.

이 외에도 게임빌 주가가 전주 대비 2만 4100원 상승한 17만 9000원을 기록했다. 넵튠 주가는 전주 대비 6850원 내린 2만 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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