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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뉴 스테이트' 초반 흥행 열기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6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론칭 초반 미국 및 러시아 등에서호응을 얻으며 유저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436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출시 이후 약 2주만에 거둔 성과다.

이 작품은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한 배틀로얄 게임으로, 사전예약 신청자 5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를 모아왔다. 론칭 당일 1시간 반만에 액티브 유저가 270만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 "짐을 보여왔다.

이 회사는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유니버스’와 연관된 세계관 및 역할을 추구하고 있으며 모바일 유저 기반을 넓혀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향후 ‘뉴 스테이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간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판권(IP)을 강화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초반 흥행 추이는 이 같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못지않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향후 저변 확대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는 중이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국가별 다운로드는 미국, 러시아, 한국, 브라질, 멕시코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는 전 세계 다운로드 건수의 8.7%에 해당하는 420만건을 기록했다.

앱애니 측은 기존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를 모바일에서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플레이 편의성’을 흥행 배경 중 하나로 꼽았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배틀그라운드’에 비견되는 그래픽 수준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UI를 적용하고 독자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초반 흥행세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앞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한국 출시 1년여 만에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이 같은 흥행 추이를 넘어설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주요 마켓 인기 순위 측면에서도 이 작품은 고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63개국 게임 인기 1위를 달성했고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166개국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매출 지표 측면에서는 보다 장기적인 성과를 지봐야 할 전망이다. 가장 다운로드가 많은 미국에서의 매출 순위가 애플 앱스토어 20위권, 구글 플레이 90위권을 기록했다. 그 뒤인 러시아가 애플 앱스토어 10위권, 구글 플레이 20위권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한국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40위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0위권을 기록하며 다소 격차가 나는 중이다. 배틀로얄 장르 특성 상 단기간의 큰 매출이 발생하기보다는 보다 긴 호흡으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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