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는 올해 지스타에 참가해 모바일게임 ‘천애명월도M’을 출품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중국 3대 무협 소설 작가인 ‘고룡’의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판권(IP)를 기반으로 재탄생한 MMORPG다. 자체 엔진 ‘퀵실버’를 기반으로 4년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그래픽과 일러스트를 비'해 낮밤 날씨 변화, 오픈 필드 시스템, 인공지능(AI) 커스터마이징 등이 구현됐다. 또 세심한 "작을 요하는 일대일 전투부터 승부욕을 자극하는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6개 문파가 등장한다. 문파는 플레이 스타일을 결정하는 직업 시스템으로, ‘태백’ ‘신위’ ‘개방’ ‘이화’ ‘천향’ ‘당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이후 2개월 간 매출 톱5위를 유지하는 등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이 회사는 현재 티저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스타 B2C 전시관에 40부스 규모를 마련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시연뿐만 아니라 포토존, 사전예약, 스탬프 럭키투어, 일대일 논검 PvP 승률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연존에서는 문파 튜토리얼 플레이 및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천애명월도M’의 모습을 재현한 코스튬 모델과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 같은 튜토리얼 및 커스터마이징을 시연하고 사전예약, SNS 구독 등 4개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스탬프 개수에 따라 ‘천애명월도M’ 굿즈를 증정한다.

또 모든 스탬프를 확보한 용지를 제출하면 럭키박스 추첨을 통해 매일 게이밍 스피커, 마우스, 키보드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세심한 "작을 요하는 일대일 전투의 재미도 내세우고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도 이 같은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매 이벤트 시간에 유저가 참여하는 일대일 논검 PvP 시연을 진행한다. 참가만 해도 기본 굿즈 보상 및 스크래치 경품 복권을 지급한다.

또 참가 후 연승 수에 따라 확정보상으로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와 경품 복권을 추가 제공한다. 경품 복권을 통해 최대 에어팟 프로 및 갤럭시탭 등을 선물한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