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둘째 날 오프라인 전시의 일반 참관객 허용과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지스타TV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사무국은 지스타 둘째 날 온라인을 통한 지스타TV 누적 시청자수가 40만 748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됐으나 일자별 참관객 수를 집계 및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 방역 수칙에 따라 일반 참관객의 티켓 수를 일 6000장으로 제한했기 때문에서다.

첫날은 또 미디어 및 비즈니스 데이로 진행돼 일반 참관객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 등 보다 제한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따라 둘째 날부터 일반 참관객 입장이 허용됐으며 지스타TV 역시 참가 업체들의 프로그램이 방송되며 이목을 끌게 됐다.

둘째 날 지스타TV는 약 8시간 51분 방송됐다. 고유 시청자수는 20만 7581명을 기록했다.

또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7675명, 평균 동시 시청자수는 5146명을 기록했다. 고유 시청자수는 전일 대비 증가했으나 최고 동시 시청자수와 평균 동시 시청자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지스타TV에서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엔젤게임즈,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등의 업체들이 신작 발표 및 게임 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쿠카게임즈가 ‘삼국지 전략판’ 브랜드 영화 ‘천류’를 공개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