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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21’ 월드 파이널 호주 딜리전트 선수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3

호주 딜리전트(DILIGENT) 선수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 2021)’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최강자의 칭호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13일온라인으로 치러진 ‘SWC 2021’ 월드 파이널 결선에서 DILIGENT 선수는 핑크로이드(PINKROID) 선수를 3대 1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치러진 e스포츠 대회다.

딜리전트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샀으나 이를 1년 만에 만회한 것. 딜리전트 선수는 8강전에서 매드리미 선수를 3대 1로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전에서는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평가 받는 타스(TARS) 선수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상대인 핑크로이드 선수는 8강전에서 3대 0, 4강전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첫 세트 승리는 핑크로이드 선수가 가져갔다. 초반 딜리전트 선수가 우세했으나 이어진 반격을 막지 못하고 1승을 넘겨 준 것. 하지만 2~3 세트에서 광역공격과 상태이상을 활용한 딜리전트 선수가 연달아 승리했다.

대회 승자는 4세트에서 결정됐다. 초반 우세한 모습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상대의 반격에 밀려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끝까지 견뎌내며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딜리전트 선수는 눈물을 보였다.

우승이 확정된 후 딜리전트 선수는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동안 울음을 보이기도 했다. 딜리전트 선수는 “결과가 너무 믿기지 않고 2019년 이뤘어야 했던 목표라고 생각해감정이 복받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버지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고 자 스스로 대견스럽다고 덧붙였다.

국내 유저들의 관심을 샀던 한국 선수 SECONDBABY, JACK-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떨어졌다. 이 외에 이날 대회에선 시청자를 대상으로 쿠폰을 지급해 호응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e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작품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수명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서머너즈 워’ 판권(IP)을 보유한 컴투스가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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