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오는 13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국제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1’의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서머너즈 워 세계 최고의 1인을 가리는 국제 대회로, 지난 2017년 이후 5년 연속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각 지역 예선 및 지역컵을 통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퍼시픽 등 3개 지역의 8명이 선발됐으며, 비대면 온라인 경기를 통해 최후의 우승자를 정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을 통과한 ‘SECONDBABY’와 ‘JACK-‘ 등 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각각 유럽컵 1위 ‘PINKROID’와 아메리카컵 1위 ‘BIGV’를 상대하게 된다. 대진표에 따르면 두 선수가 모두 승리 시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월드 파이널은 총 15개 언어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채널로 생중계된다.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글로벌 관객 100명이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랜선 응원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월드 파이널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SWC의 유명 선수들이 최근 새롭게 작품에 추가된 2대2 팀대전 콘텐츠를 활용해 이벤트 대전을 펼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