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멀티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3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대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PC 및 콘솔 기기 X박스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PS)4를 확장 지원한다.

이에 앞서 내달 8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가운데 모집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자는 게임 접속 후 레이서명을 생성하고 로비에 입장하면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리프트 V1(무제한)’ ‘브로디(365일)’ ‘카트라이더 풍선(365개)’ ‘스타 전자파밴드(365개)’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이벤트 참가자에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총감독 브로디’ 코스튬 아이템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RAZOR 헌츠맨 V2’와 ‘RAZOR 블랙샤크 V2’로 구성된 게이밍 기어 세트를, 100명에게는 ‘넥슨캐시(1만원)’를 각각 증정한다.

X박스원, PS4 등 콘솔 기기를 통해 플레이를 희망하는 경우 넥슨 ID와 연동해 레이서명을 생성해야 한다.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초보자가 쉽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비'해 카트와 주변 환경 오브젝트 충돌 간의 물리엔진 최적화, 주행감 및 주행기술 등을 검증한다. 또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넥슨플레이’에서 영화 ‘유체이탈자’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넥슨플레이’를 비'해 넥슨닷컴, SNS 채널 등에서 24일 개봉을 앞둔 ‘유체이탈자’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 예매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이벤트는 18일까지 넥슨플레이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서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영화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는 유저를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의 예매권을 증정한다.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출연하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