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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블록체인 게임 등 기회 모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0

'붉은사막'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도깨비’ 등 신작 준비에 매진하는 가운데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및 메타버스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대응 방법도 고민한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게임 등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며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당장 올해 4분기는 ‘검은사막’ 콘텐츠 리뉴얼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이지’ 클래스를 모든 국가에 업데이트하는 한편 칼페온 연회 및 심야토크 등을 통해 유저와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 준비에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12일까지 현지 기술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발표한 신작 ‘붉은사막’ 및 ‘도깨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이에 부응할 새로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붉은사막’은 연초부터 엔진 고도화를 통해 수많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발전한 모습을 공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고민 중에 있다. 향후 해외 유저를 주요 대상으로 10분 이상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도 철저히 계획하고 있다.

‘도깨비’의 경우 광대한 오픈월드 속에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가상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기존 MMO 게임은 이미 메타버스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는 게 펄어비스 측의 시각이다. 다만 최근 기술 발전으로 인해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가 "금 더 많이 사라진 형태를 메타버스로 생각하고 있고, 이런 부분을 신작 '도깨비'에 더 많이 반영해 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깨비

P2E 게임이 화두로 급부상한 가운데 펄어비스가 어떻게 대응할지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회사 역시 게임 생태계 변화를 지켜보며 좋은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협업 및 전략적 투자 등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플랫폼에 참여했다면서자회사 CCP의 ‘이브 온라인’ PvP 대회 상금을 암호화폐로 지급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국가별 규제 등의 리스크를 검토하며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석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NFT 기술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지켜보며 좋은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 ‘검은사막’ ‘이브’ 등의 IP에도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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