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스튜디오(대표 박재환)는 10일 창작 거래 플랫폼 ‘윗치폼’과 협업을 통해 ‘포레스트 아일랜드’의 여우 주제 한정판 굿즈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포레스트 아일랜드’ 한정판 세트는 게임의 인앱 상품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다. 게임에서 30분마다 방대한 생명력을 획득할 수 있는 인앱상품 털찐 앙고라토끼 패키지 (인앱가격 5만 9000원)를 비'해 여우 쿠션, 여우 담요 등 굿즈 2개로 구성됐다.

굿즈는 ‘포레스트 아일랜드’의 아이콘 여우를 테마로 제작됐다. 쿠션은 여우 얼굴 전체를 담았고, 담요는 숲에서 평화롭게 자고 있는 여우를 패턴화해 디자인했다.

털찐 앙고라토끼 패키지 와 굿즈 2개 세트는 윗치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굿즈 단독 구매는 불가능하다. 포레스트 아일랜드 한정판 굿즈 세트는 10일 정오부터 윗치품에서 5만 9000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재환 나날이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한정판 굿즈 세트 판매는 나날이스튜디오 게임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매출 창구를 확장하려는 시도이며 앞으로 다양한 인디 게임들도 패키지 게임들과 같이 한정판 등을 통한 굿즈 발매 사례가 증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레스트 아일랜드'는 자연과 함께하는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지난달 출시됐으며 다운로드 30만건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황폐화된 자연을 숲, 호수, 해변 등 지형을 확장해 여우, 사슴, 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가꿔 나갈 수 있다. 서정적인 게임의 배경 음악과 바람, 파도, 나뭇잎 등 자연이 들려주는 ASMR은 또 다른 힐링 포인트가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