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내년 1월 15일 ‘갓 오브 워’의 PC 버전을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또 PC 버전 구매자에게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의 죽음의 서약 방어구 세트를 비'해 추방자의 수호자 방패 스킨, 대장간의 버클러 방패 스킨, 빛나는 엘프의 영혼방패 스킨, 도켄쉴드 방패 스킨 등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2018년 플레이스테이션(PS)4를 통해 등장한 ‘갓 오브 워’를 PC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PS4 ‘갓 오브 워’는 8월 기준 약 1950만장이 판매됐다.

이번 PC 버전은 4K 해상도 및 제한 없는 프레임레이트 옵션이 지원된다. 또 다양한 그래픽 프리셋과 설정 기능이 포함돼 기기 환경에 따라 시각적 경험을 세밀하게 "정할 수 있다. 21대9 울트라 와이드스크린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PC 버전에서는 향상된 그림자 해상도, 화면 공간 반사, GTAO 및 SSDO를 활용한 앰비언트 오클루젼 파이프라인 등을 통한 비주얼 품질을 감상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딥 러닝 슈퍼 샘플링(DLSS)이 완벽히 연동됐으며 엔비디아 리플렉스의 저지연 기술을 통해 반응성 높은 경험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듀얼쇼크4 및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자를 위한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통해 최적의 컨트롤러 셋업 제작도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