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급등세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18일 게임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83%(1만 1400원) 오른 6만 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중 7만 2000원(52주 최고가)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이 회사가 지난 15일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라 밝혀 투자심리 자극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2대주주등극과자회사 컴투스의 지분 투자평가가 80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 등이 힘을 더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