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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소셜 카지노 사업 ‘잰걸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17

선데이토즈가소셜 카지노 분야에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분야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담당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는 최근 소셜 카지노 전문 개발사 플라이셔의 지분 84%를 360억원에 인수했다. 시장에서는 해당 금액이 이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 투자라며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 초부터 소셜 카지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에 나섰던 상황이다. 지난 4월 선데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를 합병, 플레이링스를 설립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사는 “소셜 카지노 분야에서 각각 캐주얼과 정통이라는 장르에 특화된 양사의 개발력과 고객, 시장을 결합하며 기존 서비스 강화와 신작 개발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추가로 플라이셔를 인수하며 사업 전개에 시너지 발생을 꾀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소셜 카지노 사업 전개를 통해 이 회사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재 소셜 카지노 분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세계 유저들의 게임이용 자체가 늘어났고 카지노 방문에는 제한이 생긴 것. 국내에서는 해당 게임 장르의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으나 해외에서는 주류 장르로 꼽힌다. 넷마블 역시 이러한 소셜 카지노 시장에 관심을 두고 8월 스핀엑스를 인수한 바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감은 지난해 성과 등을 통해 이미 구체화되고 있다. 앞서 플레이링스로 합병된 선데이토즈플레이와 링스게임즈가 각각 지난해 매출 173억원, 135억원 등을 거둔 것. 플라이셔는 30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선데이토즈의 연간 매출이 106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소셜 카지노 사업 본격화를 통한 실적 개선은 확실시 된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의 소셜 카지노 사업 전개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흥국증권은 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두 번째 캐시카우로 소셜 카지노를 꼽았다. 또한 앞서 합병된 링스게임즈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했다며 하반기 이 회사의 매출과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 보고서에서는 플라이셔 인수 이슈가 반영되지 않았다. 향후 증권가에서 이 회사의 소셜 카지노 사업 전개에 더욱 점수가 후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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