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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설립 21년 만에 사명 변경 추진…'컴투스홀딩스'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15

게임빌이 설립 21년 만에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게임빌(대표 이용국)은 내달 30일 오전 9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컴투스를 비'한 주요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계열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해 고객 지향적인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게임빌은 최근 지주 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 사업과 게임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로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명 변경을 통한 새출발을 예고한 게임빌이 기존 사업 외에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임빌은 지난 2013년 경쟁 업체로 꼽히던 컴투스를 인수했다. 이후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에 힘입어 급성장세를 기록하며 게임빌의 결단이 더욱 절묘한 것으로 평가 받게 됐다.

당초 게임빌과 컴투스가 각각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해 독자적으로사업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판권(IP) 영향력이 압도적인 수준으로 커지게 됐다는 것.

게임빌이 이에따라 지난해 사업지주회사로 전환을 선언하며 지주사 역할을 강화해왔다. 더 나아가이번 사명 변경까지 추진하며 이 같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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