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게임즈(대표 엄태두)는 온라인게임 ‘레이더즈’ 판권(IP)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레이더즈’ IP의 단순 그래픽 차용이 아닌 원작의 색깔을 살려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묵직한 액션성을 재현한 작품으로, ‘레이더즈M’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레이더즈M’ 외에도 다수의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자사 엔진을 활용,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울게임즈는 지난해 ‘루나 모바일’을 태국을 비', 한국 및 필리핀 등에 선보였다. 특히 태국에서는 오픈 당시 현지 주요 마켓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