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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오프라인 전시 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13

내달 17일‘지스타 2021’ 오프라인 전시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현재 행사 개최와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히 잘 치러질지 업계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지스타"직위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를 강"하며 행사가 치러지는 것.

이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의견 중 하나로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프라인 전시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전날 기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84명이다. 추석 연휴 직후 3000명대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나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11월의 경우 추운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이 60.8%에 이르지만 돌파감염 등의우려도 남아있다. 실제 부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중1명꼴로 돌파감염 사례가 나타난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린 ‘도쿄 게임쇼’에서도 행사가 온라인으로 치러진 바 있다.

또한 참가 업체가 크게 줄어 볼거리 부" 문제가 지적될 수 있다는 것. 지스타의 경우 평년에도 참가 업체 수가 많지 않아 볼거리가 적다는 목소리가 잦게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행사에는 예년 대비 부스 및 참가자 수가 50% 가량 줄어 들어 있는 것. 특히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빅 3가 모두 불참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스타 행사 개막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날 정부에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준비에 나서는 것. 또한 백신을 맞은 국민의 수 역시 계속해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스타’가 단순히 국내 게임업계 최대 행사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위드 코로나의 상징적인 의미도 띌 수 있다는 것.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면모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 대장주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국내 매출 최정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준비 중인 라인업 수가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한다. 또한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이브’ ‘프로젝트 니케’ 등 AAA급 타이틀을 준비하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스타는 단순히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 행사라는 것보다 훨씬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속 오프라인 전시를 위해선 보다 꼼꼼한 사전준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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