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내년 3월 18일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을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체험판 제2탄을 배포했다. 체험판은 11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 시리즈X·S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체험판은 세계관과 게임 시스템 일부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로운 무기, 직업, 스테이지 ‘왜곡된 빛의 수곽’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최대 3인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도 지원된다.

이 회사는 18일까지 설문"사를 접수한다. 실시 기간 중 체험판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타이틀 화면에서의 링크에서 설문"사 페이지로 이동 가능하다.

이 작품은 스퀘어에닉스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팀닌자가 공동 개발한 액션 RPG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 작품은 어둠에 지배된 코넬리아를 무대로 크리스털의 빛을 되찾기 위해 주인공 잭이 다양한 던전에 도전하는 본격 액션 RPG다. 다채로운 액션으로 격전을 벌이며 적을 처치하는 본격적인 액션 파트는 물론, 여러 가지의 잡, 무기를 모아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해 육성하는 RPG 요소 및 자유로운 난이도 설정 등 다양한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대검, 단검, 창 등 무기가 있으며 직업에 따라 사용 가능한 무기가 달라진다. 보물상자를 열거나 적을 퇴치하면 여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더 강력한 장비를 수집하고 장비해 전투를 준비할 수 있다.

직업 트리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어빌리티나 직업을 습득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을 설정해 전투 중에는 2개 직업을 교환하며 싸울 수 있다. 적이 공격하는 순간의 행동을 파악해 소울 실드나 어빌리티를 사용하면 활로를 찾아갈 수 있다.

적의 머리 위에 브레이크 게이지가 표시되며 적을 공격함에 따라 이를 깎을 수 있다. MP를 소비해 액션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게이지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적의 브레이크 게이지를 모두 깎으면 적이 ‘브레이크’ 상태가 된다. 해당 적에게 소울 버스트하면 결정타를 가할 수 있다. 소울 버스트로 적을 격파하면 최대 MP가 증가하고 MP가 회복한다.

적의 공격은 무기로 가드할 수 있으며 가드로 공격을 막으며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레이크를 소비해 소울 실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소울 실드 중에는 공격을 받으면 최대 MP가 증가하며 MP가 회복된다. 소울 실드로 공격을 받는 데 성공한 후 통상 공격을 하면 크게 파고들며 반격한다.

최대 MP가 2게이지 이상 있을 때 MP와 최대 MP를 2게이지 소비해 라이트 브링어를 발동할 수 있다. 발동 후에는 적을 소울 버스트하기 쉽게 되며 포위당한 경우 반격하고 싶을 때에도 유용하다.

하드, 액션, 스토리 등 난이도가 지원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스토리 난이도는 평소에 액션 게임을 즐기지 않은 유저를 위한 것으로, 세이프티 모드를 활성화하면 더욱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로 최대 3명까지 협력해 플레이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와 서브 미션을 동료와 함께 공략할 수 있으며 장비품 등은 각각 입수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PS4·5 패키지 버전을 발매한다. 스크립트 북, 아트 북, 바이닐LP, 티셔츠 등이 포함된 컬렉터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에픽 스토어 등의 다운로드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 및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이 출시된다.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은 ‘용왕 바하무트의 시련’ ‘차원의 방랑자 길가메시’ ‘디퍼런트 퓨처’ 등 시즌 패스 추가 미션을 비'해 디지털 아트북 · 미니 사운드트랙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예약 특전으로 내년 3월 15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혜택을 제공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경우 17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무기 ‘브레이브 하트’, 방어구 ‘빛의 방패’ 등을 제공한다. PS스토어 예약 특전으로는 PS4 테마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내년 4월 18일까지 "기 구입 특전으로 무기 ‘리벨리온’을 획득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