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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레저렉션' PC방 선두권 경쟁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08

20여년 만에 부활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인기를 끌며 온라인게임 시장 선두권경쟁 양상이 달라져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액션 RPG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최근 PC방 점유율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론칭 첫주 PC방 점유율 순위 10위에 오르며 흥행 "짐을 보여왔다. 초반 서버 접속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우려를 사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을 받으며 순위가 상승하게 됐다는 평이다.

엔미디어플랫폼 더 로그에 따르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난 4일 기준 점유율 순위 2위에 올랐다. 앞서 대체 휴일이 붙은 연휴 기간 수혜를 받으며 점유율 7%대에 진입했다.

온라인게임 시장은 '리그오브레전드'가 50%대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사실상 순위에서 논외로 치는 분위기다. 이에따라 2위를 차지한 것은 시장에서의 가장 주목을 받는 신작과 같다는 것.

그러나 이후 ‘서든어택’의 점유율이 상승하며 2위를 탈환하는 등 기존 인기작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선두권 순위 경쟁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도 주목되고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00년에 등장한 ‘디아블로2’를 최신 환경으로 재현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과거 인기작의 새로운 모습을 반기기도 했으나 똑같은 콘텐츠에 쉽게 질릴 것이란 시각도 존재했다.

최신게임에길들여진게이머들의눈높이와입맛을맞출수있을지역시이견이제기돼왔다.그래픽및사운드를새롭게 제작한것과더불어편의성개선작업이진행됐으나근본적인게임상의변화를바라는목소리도 있었다는 것.

이같은우려속에서도‘디아블로2:레저렉션’은호응을얻으며반향을불러일으키고있다.이는원작의영향력이여전하다는것과더불어콘텐츠의재생산가능성을보여줬다는평이다.

또워낙많은유저들의애정을받아온만큼호불호가갈리기도했으나새롭게재현된결과물을반기는이들도적지않은것으로풀이되고있다.

PC방점유율집계와는무관하지만플레이스테이션(PS), X박스,닌텐도스위치등콘솔과의크로스플레이가지원되는등저변을확대한것도호평을받고있다.컨트롤러지원을통한새로운"작감이신작으로서의매력을더했다는반응이다.

비용을지불한뒤즐기는패키지게임이인기를끌고있는것도업계가주목하는부분이다.일각에선기존부분유료화게임에대한피로도나반감과무관하지않다는분석도나오고있다.

아이템 중개에대한 수요가 활발하다는 것도 화제가 되는 편이다. 희귀한 아이템이 고가에 거래된다는 점에서 작품 자체의 인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평이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이제 발매 3주차를 넘어서고 있는 중이다. 탄력을 받으며점유율 선두권에 진입한 가운데 이 같은 순위를유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작품은 완성된 원작을 재현한 RPG라는 점에서 새로운 콘텐츠의 수급 측면에서는 한계를 맞이할 것이란 시각도제기되고 있다. 반면인플루언서의인터넷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유저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저변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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