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는 6일 김진수 이사회 의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게임하이, CJ E&M 등을 거쳐 2013년 이 회사를 설립했다. 올해 3월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대표직에 복귀하는 것.

이 회사는 이에 대해 창업주이자 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김 대표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및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영활동 전반을 총괄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완수 전 베스파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