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큰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의회의 부채 한도 대립, 중국 전력 부" 및 이에따른 위축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지수가 3010선까지 떨어지는 낙폭에 위기감이 고"됐으며 코스닥은 약 한 달 만에 1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게임주는 급등락의 사례가 다수 나타나며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는 한주였다. 위메이드 및 위메이드맥스는 과열 우려에 힘이 빠지기도 했으나 막판 급등세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쿠키런: 킹덤’이 일본에 이어 미국 인기 "짐을 보이며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약세를 거듭하며 전주 대비로는 뒷걸음질 치게 됐다.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2차 쇼케이스를 통한 파격 정책 발표로 강세를 기록, 낙폭을 상쇄하며 약보합에 그치며 한주를 마쳤다.

코스닥 상위 게임주는 펄어비스 주가가 전주 대비 2100원 떨어진 8만 5300원을 기록하며 시총 5위를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주 대비 3500원 떨어진 6만 4800원을 기록, 시총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07포인트(2%) 내린 983.2포인트에 마쳤다.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다시 약세 전환하며 전주 대비 약 54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게임주는 10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23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와 코원 외에도 액토즈소프트와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변동 없이 마쳤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86%(1만 1800원) 상승한 8만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세 전환했으나 다시 급등하며 전주 대비 5300원 올랐다.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06%(550원) 떨어진 5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전주 대비 640원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64포인트(1.62%) 내린 3019.18포인트에 마쳤다. 전거래일 회복세를 보이긴 했으나 하루 만에 하락하며 전주 대비 약 106포인트 떨어졌다.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0%(4000원) 떨어진 49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4거래일 간 강보합세를 보이다 약보합세로 전환, 전주 대비로는 5000원 올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3%(8000원) 내린 59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다 약세 전환했으며 전주 대비 1000원 떨어졌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4%(3000원) 떨어진 11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다시 힘이 빠졌고 전주 대비 5000원 떨어졌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57%(400원) 내린 6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연속 강보합세를 기록하다 약보합세로 돌아섰으며 전주 대비 변동 없이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