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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게임주 미국과 중국발 악재에 유탄 맞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30

9월 주식시장에서는 중국 헝다 파산우려, 미국 테이퍼링 이슈가 부각되며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게임주는 중국발 판호 발급 연기 이슈가 더해지며 대부분 월 초 대비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중소업체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30일 크래프톤 주가는 1일(50만 7000원) 대비 0.9% 하락한 50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간 중 최고가(종가기준)는 50만 7000원(1일), 최저가는 44만 7000원(10일)이다. 이달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인도 사전예약에 나섰다. 이 작품은 16일 기준 사전예약자 40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흥행 기대감을 얻고 있다. 여기에 신작 ‘캐슬 크래프트’를 내달 5일 출시한다는 소식도 발표했다. 지난 2분기 실적 안정성이 부각된 가운데 신작 모멘텀도 힘을 보태며 주가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날 60만 3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1일(63만 7000원) 대비 5.37% 하락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63만 7000원(1일), 최저가는 57만 1000원(28일)이다. 이달 이 회사의 주가는 ‘블레이드&소울2’의 부진한 성적 및 향후 사업전개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며 주가 약세를 거듭했다. 특히 13일부턴 50만원대로 가격이 떨어지기도 했다. 월말까지 이러한 추세를 지속했으나 이날 ‘리니지W’ 2차 발표를 통해 투자심리를 일부 회복시켰다. 다만 앞서 누적된 하락폭이 워낙 커 월 초 대비 상승에는 실패했다.

넷마블 주가는 1일 12만 7500원에서 30일 11만 8000원의 변동을 보였다. 기간 중 최고가는 12만 7500원(1일), 최저가는 11만 4500원(29일)이다. 이달 이 회사는 북미 자회사 잼시티를 통해 캐나다 모바일 업체 루디아를 인수했다. 또한 연내 ‘세븐나이츠2’ 글로벌출시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나 악화된 시장 분위기를 거스를 순 없었다.

NHN도 이달 월 초 대비 주가가 하락했다. 1일 7만 1100원에서 30일 7만 200원의 변동을 보인 것. 기간 중 최고가는 7만 1900원(17일), 최저가는 6만 8000원(16일)이다. 이달 이 회사는 게임 부문 신입, 경력사업 공개 채용을 가지며 관련 사업강화에나섰다. 이 외에도 非게임 사업부문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기존 모바일 게임의 노후화가 지적되며 이렇다 할 반등세를 보이진 못했다.

코스피에 상장한 대형 업체들이 모두 월 초 대비 하락한 모습을 보인 것. 오히려 중소업체들이 시장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해외 흥행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급등세를 연출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이날 주가는 15만 6900원을 기록했다. 이는 1일(8만 1100원) 대비 무려 93% 가격이 오른 수치다. 더욱이 이러한 수치"차 최근 가격 안정화를 겪은 것으로 27일에는 종가 18만 600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주가급등은 ‘쿠키런: 킹덤’의 해외 인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달 작품의 본격적인 일본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당 마케팅 결과로 이 작품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유저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내달 미국 시장에서도 마케팅 본격화에 나설 계획인데 이미 매출순위가 급등하는 등 두드러진 해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도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중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른 권리락이 이달 13일 발생하며 5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후 다시 주가 강세를 거듭하며 7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1일 8380원에 30일 1만 650원의 변동을 보였다.

두 회사의 주가 상승은 블록체인 기능을 도입한 ‘미르4’ 글로벌 버전이 해외에서 흥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위메이드맥스는 이달 1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외에는 대부분 월 초 대비 가격이 떨어진 모습이다. 펄어비스 주가가 1일 8만 9500원에서 30일 8만 400원의 변동을 보인 것. 앞서 이 회사의 주가를 견인했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기대감이 현지 시장 규제 여파로 약화됐다.

카카오게임즈도 1일 7만 9900원에서 30일 6만 5700원의 변동을 보였다. 한달 만에 약 17%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 3분기 이 회사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달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모회사 이슈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이 밖에도 컴투스가 1일 10만 3800원에서 30일 9만 8800원, 웹젠 2만 7600원에서 2만 5600원, 네오위즈 3만원에서 2만 3250원, 베스파 1만 6150원에서 1만 2500원 등 대다수의 업체가 월초 대비 내림세로 8월 거래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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