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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강추게임]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19

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최근 스팀을 통해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선보였다. 모처럼 등장하는 온라인게임 신작으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묵직한 콤보 액션이 구현된 MMORPG로, 론칭 첫주 스팀 접속자 7만명 이상이 몰리며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방대한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퀘스트 진행 및 보스 전투, 채집 및 낚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유저 의견을 듣고 향후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소통을 시작했다. 또 이와 맞물려 론칭 이후 첫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즐겨볼 만한 작품 중 하나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앞서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PS) 등의 콘솔을 통해 발매된 바 있다. 네오위즈는 이를 PC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며 주목을 받게 됐다.

이는 앞서 검증된 작품성을 기반으로 PC 환경에 맞춰 최적화 및 개선이 진행된 사례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왔다. 이 가운데 묵직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비'해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 전투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또 오픈 월드의 방대한 규모 및 다채로운 환경, 밀도 측면에서도 유저들은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 가운데 필드에서의 전투를 비', 던전 및 PvP 등의 다양한 액션의 재미뿐만 아니라 아이템 제작 및 커뮤니티 요소 등 콘텐츠가 폭넓게 충실히 구현됐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기본 공격 스킬의 추가 입력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액션으로 전투 "작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또 회피 "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액션의 긴박감을 더한다.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의 경우 QTE(퀵 타임 이벤트)에 맞춰 적절한 "작으로 위기를 탈출해야 하는 요소도 구현됐다. 이 외에도 기존 액션 게임에서의 "작이나 플레이 패턴을 MMORPG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버서커, 가디언, 레인저, 메이지, 프리스트 등 5개 클래스가 등장한다. 근거리 전투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의 타격감도 뛰어나 각각의 클래스별 묵직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클래스별 존재하는 ‘블레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블레스는 특정 스킬의 특별한 효과를 부여하거나 성능을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동일한 클래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용맹의 기억’ ‘늑대의 징표’ ‘사자의 심장’ ‘신월의 이고르’ 등 4개 블레스가 존재하며 이 중 어떤 것을 활성화시킬지를 고민해야 한다. 처음에는 블레스가 잠겨 있으나 관련 임무를 통해 하나씩 해제하며 선택지가 늘어나게 된다. 또 각 블레스의 효과를 성장시켜나가는 과정도 구현돼 자신의 클래스를 탐구하는 깊이를 더한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클래스 및 블레스에 대한 밸런스 "정에도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블레스가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을 가지거나 메커니즘상 사용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를 인지하고 보완에 나서는 중이다.

특히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수의 갑작스러운 하향 업데이트는 지향하지 않고 있다. 다만, 버그성 플레이나 의도와 크게 어긋난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각 클래스별 다채로운 액션의 재미와 더불어 방대한 오픈필드가 밀도 있게 구현됐다는 것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핵심이 되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퀘스트 진행의 중간다리가 되는 각각의 거점들도 다채로운 매력을 갖춰 시각적인 만"감을 주는 편이다.

이 작품의 세계관 및 스토리텔링은 기존 중세 팬터지로 통용되는 MMORPG의 범주에 들어가는 편이다. 무난한 구성으로 왕도를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편이다.

이 가운데 게임 초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클로리스, 음유시인, 에이든 등이 웃음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캄파니 지역에서 오르도 대학의 학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등 주변 인물들을 통해 세계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퀘스트 진행 과정 및 필드 곳곳에서의 적을 처치하는 레벨링도 흥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반복이 아닌 한번 완료 시 일정 시간 이후 재생성되도록 완급 "절 장치가 마련됐다.

특히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가 곳곳에 배치돼 이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다른 유저들과의 자연스러운 협동 플레이가 연출되기도 한다. 몬스터 재등장 시간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의 윤활유 역할이 되는 편이다.

필드에서의 협동과는 또 다른 재미의 던전 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다. 던전은 2인 및 5인으로 구분되며 또 단일 보스를 목표로 하는 ‘도전’과 3개의 목표를 공략하는 ‘모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이번 추석 연휴와 맞물려 선보인 첫 업데이트에서는 이 같은 필드 보스 및 던전 콘텐츠가 추가되기도 했다. 돌연변이 필드 보스 ‘뒤틀린 공허의 거미여왕’과 타임 던전 ‘니그라투리스 악의 심연’이 공개됐다.

돌연변이 거미 여왕은 기본 레벨 42로, 일반 거미 여왕보다 월등히 높다. 그만큼 더 복잡하고 다양한 패턴으로 고난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처치 보상으로 탈것 ‘와이번’을 얻을 수 있다.

타임 던전 ‘니그라투리스 악의 심연’은 입장 레벨은 35이며 기존 던전과 같이 3개 구역으로 구분돼 각각의 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탈것 ‘오스터’를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이 작품은 캐릭터의 능력치와 연결되는 성장 요소뿐만 아니라 세계관 내 다양한 세력의 ‘평판’을 올려 물욕을 채우는 요소도 충실한 편이다. 하루 수행 횟수가 제한된 임무를 진행하며 우호도를 상승시켜 염색 재료 및 일반적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자신만의 공간 ‘영지’를 마련해 이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한 수집의 재미 및 성취감도 이 작품의 즐길거리 중 하나다.

이 작품은 이 같이 방대한 팬터지 세계를 모험하며 묵직한 콤보 액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함께 보내기에 추천할 만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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