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32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유치한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차 알파 테스트의 성공적인 진행과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인도 지역 사전예약 접수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2차 알파테스트는 사흘간 아시아, 중동, 터키, 이집트 등 28개국에서 열렸다. 원작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게임성을 계승하고 심화한 플레이 콘텐츠와 펍지 스튜디오가 구현한 차별화된 기술력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 흥행 기대감을 더했다.

박민규 총괄 PD는 “이 성과는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펍지스튜디오에 대한 신뢰로 이뤄진 것“이라며 “출시를 앞두고 2차 알파테스트의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최종 보완 작업에 전력을 다해 진일보한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작품은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신작으로 준비 중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액션, 그리고 독자적인 콘텐츠는 물론, 펍지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내달 중 출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