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피쉬브레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11월 4일까지 대전 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대전 신세계백화점)와 함께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 라이즈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원스톱 진출지원 사업’ 수혜사인 비햅틱스, 비주얼라이트, 에디엠아이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큐로드와 스마일스퀘어의 현장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비햅틱스는 23일까지 캐주얼 1인칭 슈팅 게임 ‘페인트볼 배틀 VR’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최대 4인 멀티플레이가 지원되며 전장과 지형, 지물, 아이템들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적을 쓰러뜨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신에 촉각을 느끼는 특수 제작 의상(햅틱 슈트)를 통해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비주얼라이트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울프앤피그스’와 ‘럭키피쉬브레드’를 제공한다.

‘울프앤피그스’는 고전 동화를 재해석해 이용자가 돼지 형제 갱단들에게 당한 늑대가 돼 갈고리와 현대무기 등을 활용해 복수에 나서는 내용이다. ‘럭키피쉬브레드’는 붕어빵 가게를 개점한 주인공이 돼 다양한 메뉴를 만들고 판매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타이쿤 형태의 게임이다.

에이디엠아이는 내달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그로몬 VR-공룡, 우주’를 선보인다. 공룡과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용 VR 게임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증강·가상현실 게임을 시민들이 체험함으로써 재미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뉴딜의 정부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대전지역 게임 기업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