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3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e스포츠 주도권을 쥐기 위한 국제 e스포츠 대회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10일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총 40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대회 "직위원회의 참여 속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중국과 일본 국가대표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e스포츠 국가대표 체계가 마련되고 향후 아시아, 유럽, 북미 등을 비'한 세계 단위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얼마나 흥행 요소를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열린 대회 개막식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대회가 펼쳐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현장이다.첫 날 오전에 펼쳐진 경기를 마친 '클래시 로얄' 대표팀과 해설진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개막식 진행은 전용준 해설위원과 이현선 아나운서가 맡았다.5개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대표 선수가 소개되고 있다.축사를 맡은 황희 장관은 화면으로 참석했다. 이후 배틀그라운드 선수단이 경기에 나설 때 현장에서 선수단을 맞았다.선수 대표와 심판 대표는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고자 페어플레이를 선서를 진행했다.대회 개막을 알리는 유진룡 "직위원장.주먹 인사로 승리를 다짐하는 황희 장관과 '배틀그라운드' 선수단.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