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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 난데없는 번역 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2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IP 리마스터 작품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현지화 논란에 휩싸여 화제.

이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작품의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오픈베타를 진행했다. 문제는 이날 공개된 작품의 번역이 어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블리자드는 2004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시작으로 작품을 국내에 출시할 때마다 등장하는 무기, 스킬 등 다양한 용어를 뛰어난 퀄리티로 완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공개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는 원작에 등장하는 무기 ‘스파이크’를 ‘쐐기곤봉’으로, ‘모닝 스타’는 ‘샛별 곤봉’, ‘시미터’는 ‘신월도’ 등으로 번역해 명칭만 보면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이 밖에도 ‘경피 갑옷(하드 레더 아머)’ ‘아이스 볼트(얼음살)’ 등 방어구와 스킬 등 다양한 용어를 완역했으나 ‘디아블로2’를 플레이한 유저 입장에서는 번역된 용어에 고개가 갸우뚱하다는 것.

이에 대해 유저들은 “이 정도면 뛰어난 번역 퀄리티다” ”디아블로3 때도 똑같이 완역했는데 왜 지금 와서 이러나”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에, ”이럴거면 기존 음차 방식이 더 낫다” 또는 “원작의 리마스터인데 원작과 매칭이 안되면 어떡하나” 등의 부정적 의견이 갈리는 상태. 한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오는 21일 모든 유저를 상태로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

엔씨 ‘트릭스터M’ 경품 이벤트 취소 이유는

최근 엔씨소프트가 ‘트릭스터M’의 이벤트 발굴왕 선발을 취소해 눈길. 이 이벤트는 트레져 스팟에서 응모권을 발굴한 유저에게 고려은단 응모권, 교촌치킨 응모권을지급하고 가장 많이 발굴한 유저에게는 노트북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이었다.

이 회사는 이벤트 취소 이유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심의가 있었고 수정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수정사유는 우연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응모권에 경품을 지급하는 행위는 재산상의 이익과 사행성을 "장하는 행위로 판단됐기 때문.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무슨 이벤트가 제대로 된 검토"차 이뤄지지 않고 열렸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스타트업 등 업력이 짧은 업체야 법률 등을 잘 몰라 그럴 수 있다지만 엔씨 같은 회사가 이를 제대로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는 것. 이 외에도 “경품 대신 다른 상응하는 보상을 지급해 달라” “앞으로 엔씨 경품 이벤트는 걸러야겠다” “이게 엔씨식 이벤트냐?”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엔씨소프트 측은“이벤트 유지에 다방면으로 모색해 왔으나 수정 요청에 따라 발굴왕 선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셨던 모험가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후 더 좋은 이벤트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고.

니오스트림 '리틀 데빌 인사이드' 발매 연기에 우려 커져

'리틀 데빌 인사이드'

니오스트림인터랙티브가 개발 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발매 지연이 계속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어.

이 작품은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PS) 신작 발표회를 통해 소개됐다. 당시 올해 7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이 같은 일정이 지나도 이렇다 할 소식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유저들의 궁금증도 커져가게 됐다는 것.

이 회사는 크라우드 펀딩 및 대형 업체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공개된 트레일러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한국 게임의 PS5 발매작으로도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벌써 6년째 개발 중인 가운데 거듭되는 발매 연기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어. 이와 맞물려 그간 이렇다 할 데모나 테스트 등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개발 난항이 심각한 게 아니냐는 등 풍문이 나오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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