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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분기 영업익 192억원…전년比 17.4%↑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13

그라비티가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라그나로크’ 판권(IP)의 신작 흥행에 힘입어 영업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라비티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8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92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8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6.7% 증가한 471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2016년 흑자 전환한 이래 5년 연속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기준 한국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동남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의 수익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그라비티는 앞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X’ 동남아 지역 성과에 대한 온기 반영을 비'해 지난달 베트남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효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 지역의 ‘라그나로크X’는 단기간에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대만 지역까지 포함하면 1000만 다운로드를 넘는다. 이는 대표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의 기록도 넘어서는 수치다.

매출 순위도 론칭 지역마다 1등을 거머쥐었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 애플 최고 매출 1위, 홍콩 지역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부동의 1등인 '리니지M'을 제치고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 론칭 지역 확대로 추가 매출을 창출, 업계 1위 가레나를 넘어설 계획이다. 내달 ‘라그나로크X’ 베트남 지역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내년에는 국내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18개국 8500명의 한류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한 ‘글로벌 한류 트렌드 2021’에 따르면 ‘라그나로크’는 최근 3년 연속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 게임 2위’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올 10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이며 ‘오리진 열풍’ 몰이에 나선다.

또 자회사인 그라비티네오싸이언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인 '라그나로크 프로젝트S(가칭)'를 올해 4분기 오세아니아 지역에 론칭한다. 모바일 시네마틱 뉴트로 스토리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늦어도 내달까지 태국 지역에 출시하고 올 4분기에는 북미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내달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NBA 라이선스 스포츠 모바일게임 'NBA 라이즈 투 스타돔‘'은 올해 4분기 일본 지역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측 관계자는 "2분기 주요 게임업체 실적이 주춤한 상황에서 영업이익이 전년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긍정적인 흐름“이라면서 ”동남아 흥행 성공작 ’라그나로크X‘를 비'한 다양한 론칭 계획으로 3분기 실적 호"가 예상되며 이 같은 성장세를 넘어 '최대 기록'을 다시 한번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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