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5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이시즌3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시즌3와 맞물려 새롭게 진입하는 유저들의 빠른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한 튜토리얼 및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또 친구들과 함께 동선을 짜고 소통하며 보다 전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곰, 늑대 등의 야생동물의 재등장 시간을 정확히 표시되도록 했다. 길찾기 시스템의 정밀도를 높여 이동 중 버벅이는 문제를 해소하고 목표 지역까지 최단거리로 도달하도록 개선해 "작감을 더했다.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서 자주 쓰이는 의사소통을 오더 핑으로 제공한다. 컨트롤 + 좌클릭 드래그 "작으로 ‘어디 갈래?’ ‘모이자’ ‘기다려’ ‘알았어’ 등의 텍스트 오더 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프리 시즌’을 통해 도입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개선 작업도 이뤄졌다. 새로운 변수로 추가된 ‘알파오메가’의 출현 가능 지역이 늘어났으며 오메가 처치 시에는 금지구역 카운트를 회복하도록 했다.

지역 간 경계를 지날 때 이동 속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가속 경계’ 요소는 전투 후반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변경됐다. 1일차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지만 2일차부터는 한번 사용한 가속 경계는 재성성되지 않게 됐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카메라 및 드론 사용이 이동, 채집 등 행동을 취소하지 않도록 메커니즘을 변경했다. 카메라 설치 딜레이를 제거하고 하이퍼루프 사용 후 공격 불가 상태에도 카메라 및 정찰 드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모든 스킬 사용 중 카메라드론을 이용 가능하도록 이를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즌3의 시작과 함께 35번째 새 캐릭터로 무에타이 킥복서 ‘얀’이 추가됐다. 주요 무기는 글러브이며 패시브 스킬 ‘열혈의 의지’를 통해 스택을 쌓아 다음 스킬의 쿨다운 감소 및 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다. 적의 이동속도 및 방어력을 감소시키거나 에어본, 넉백, 기절 등을 노릴 수 있다.

이 회사는 새 스킨 ‘군의관 캐시’ 및 ‘유키 이모티콘’도 추가했다. 10일에는 ‘바텐더 루크’ 스킨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즌 3 오픈을 맞아 ‘Play Watch Earn’ 미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22일까지 일일 미션을 달성하면 획득한 이벤트 포인트에 따라 게임 머니를 비', ‘피구왕 쇼우 스킨’과 실물 ‘현우 자켓’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방송 ‘트위치’에서 진행되는 ‘이모트 드롭스! 라운드2’ 이벤트를 통해, 지정된 스트리머 방송을 시청하면 ‘이터널 리턴’ 게임 속에서 사용 가능한 스트리머 이모티콘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유저가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전략 전투 게임이다. 최근 다음게임 서비스가 시작돼 카카오 ID를 통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접속하면 모든 캐릭터 무료 이용 및 게임 코인 50% 추가 획득 혜택이 제공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