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이스포츠는 3일 오후 6시 힙합 레이블 ‘AOMG’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음원 ‘ALL IN’과 뮤직 비디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LL IN’은 힙합 장르의 음악이며 e스포츠를 주제로 AOMG 아티스트 박재범과 하이어뮤직레코즈 아티스트 ‘pH-1’ 및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참여해 제작했다. 앨범 아트워크는 젠지 브랜드 전략 고문인 헤론 프레스톤이 맡았다. 가사 속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젠지 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두 회사는 e스포츠와 힙합의 대중화에 대한 공감대 및 챔피언십을 향한 도전 정신에 착안해 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젠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AOMG의 박재범을 만나 대화를 나눴으며 이를 통해 곡에 젠지 팀의 진정성과 e스포츠의 현장감이 녹아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놀드 허 젠지 한국지사장은 “박재범과 젠지 팀이 서로의 열정에 공감하고 각자의 분야인 e스포츠와 힙합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 덕분에 모두가 만"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연습과 경기를 통해 모든 노력을 쏟아내는 어린 선수들이 인상 깊었다. 우리 모두가 승패와 관계없이 늘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ALL IN’ 음원에 담아보았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