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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젝트 HP' 디렉터 플레이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31

넥슨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 HP’ 테스트를 앞두고 디렉터가 직접 플레이하며 작품 소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HP(가제)’의 테스트에 앞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작품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HP’는 넥슨 신규개발본부 설립 후 첫 오리지널 판권(IP) 기반 신작으로, 현세대 최상의 플랫폼에 맞춰 제작 중이다.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을 선보인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달 5일 낮 12시부터 8일 저녁 10시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이에 앞서 이 디렉터가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인터넷 방송에 참여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30명 이상의 유저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중세 전장 배경의 백병전 PvP 액션 게임이다. 블레이드, 스파이크, 아치, 가디언, 오해머, 스모크 등 6개 병사가 등장하며 회복, 근접 전투, 방어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전투 중 공적을 쌓으면 일정 시간 강력한 영웅의 화신으로 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이븐, 호에트, 마터, 먹바람 등 4개 영웅이 존재하며 각각의 특별한 능력을 통해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

이 디렉터는 병사 및 영웅 각각의 출신이나 배경 이야기 등의 설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야기는 게임 외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PvE 모드에 대해서는 추가 예정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훈련소’ 메뉴를 통해 WASD 및 마우스 등 기본적인 "작을 설명하기도 했다. 게임패드를 지원하긴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각 캐릭터별 특징적인 플레이 요소와 상성 포인트 등도 이 디렉터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전장의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대응 방법이 다채로운 플레이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두 진영이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밀고 밀리는 힘 싸움을 펼치는 진격전 ‘모샤발크’와 특수 효과를 가진 보"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쟁탈전 ‘파덴’ 등 16 대 16 방식의 캐주얼 모드 2개가 제공된다.

이 디렉터와 개발진은 실제 플레이 모습을 공개하며 전투가 어떻게 벌어지는지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거점을 점령하는 과정을 비', 경쟁 구도가 뒤집히는 등의 긴박한 상황이 기대감을 더한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전투가 종료되고 압도적인 플레이의 유저를 "명하는 하이라이트 연출도 구현됐다. 다만, 대포와 같은 공성병기를 통한 활약 비중이 크다는 의견도 제기돼 이 같은 밸런스도 맞춰나갈 예정이라고 이 디렉터는 밝혔다.

재미삼아 자신의 전투 유형을 분석해주는 기능이 구현됐다는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10번의 전투 결과를 기반으로 MBTI와 같이 자신의 플레이 성향을 가늠해볼 수도 있다는 것.

이 외에도 공개된 플레이 영상 및 인터넷 방송에서는게임 내 안내 음성의강한 억양이 인상 깊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 디렉터는 다만 향후 출시 계획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최소한으로 핵심 요소를 구현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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