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28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새로운 군단장 레이드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아브렐슈드는 4번째 군단장 레이드로 6개 관문의 사상 최대 규모 전장 ‘몽환의 아스탤지어’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현실과 환각을 넘나들고 전장의 공간이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등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레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데자뷰’ 난도와 일반적인 ‘노멀’ 난도를 오픈했다. 각각 1430레벨과 1490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데자뷰는 ‘입장 기회’ 사용 없이 원정대 단위로 주 1회 도전할 수 있으며 비교적 낮은 난도를 통해 숙련도를 쌓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브렐슈드에서는 새 에스더 ‘아제나’와 ‘샨디’가 합류하며 이를 통해 카단을 제외한 모든 에스더들을 하나의 레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특정 단계의 관문을 완료했을 때 해당 단계서부터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관문 저장’ 기능이 도입됐다.

이 회사는 아브렐슈드뿐만 아니라 다른 군단장 레이드에도 관문 저장 기능을 도입하며 장기간 플레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새 장비 슬' ‘팔찌’를 추가해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브렐슈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장비 슬'인 ‘팔찌’가 오픈 되고 신규 장비의 획득도 가능 해지면서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된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이날 온라인게임 ‘소울워커’에 새로운 레이드 콘텐츠 ‘브로큰 세이비어’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브로큰 세이비어는 최대 4명까지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최고난도의 레이드로 76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다. 레이드의 최종 보스 ‘테네브리스’는 검집에 있는 검을 빠른 속도로 뽑아 공격하는 ‘발도’ 스킬과 다양한 범위 공격 등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내달 5일까지 ‘CFS 펀스파크 아레나 아시안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별 ‘크로스파이어’ 리그와 동남아 지역 국가 간의 국가대항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는 중국 e스포츠 기업 펀스파크가 주최하고 스마일게이트와 텐센트게이밍이 지원한다. 상금은 1위 8만 위안을 비'해 총 15만 위안 (한화 약 2600만원)이다. 중국 4팀, 베트남 2팀, 필리핀에서 2팀 등 3개국 총 8팀이 출전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팀이 2"로 나눠 싱글 라운드 로빈 형식의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고 "별 상위 2팀씩 4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준결승전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식의 5전 3승제의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 중계되며 중국어는 도우위, 베트남어는 현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