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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S3' 플레이오프 진출팀 절반 확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8

국내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 본선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통해 4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인 '누턴 게이밍'을 필두로 명문 팀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TNL e스포츠',다크호스 인 'F4Q'가 본선을 돌파하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6팀이 8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단계를 치르고 있다. 최근 6일차 일정이 종료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누턴 게이밍’이 먼저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차지했다. 누턴 게이밍은 스테이지3 대회를 앞두고 지난 시즌 MVP를 수상한 ‘라키아’ 김종민과의 계약을 종료하며 흔들릴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서제스트’ 서재영의 물이 오른 경기력과 새롭게 영입한 ‘10x’ 최진우의 활약으로 세간의 우려를 지워버렸다.

누턴 게이밍은 17일 펼쳐진 1라운드 경기에서 ‘DFR’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누턴은 1세트 바인드 맵에서 DFR의 ‘혀니’ 윤현석에게 무려 33킬과 4.9의 KDA를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으나, 2세트부터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돌아왔다. 2세트 아이스 박스 맵에서 10x가 활약하며 13-4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챙겼으며, 어센트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도 다시 한번 13-4를 기록하며 승자"에 진출했다. 누턴은 25일 열린 ‘알파 식스 게이밍’과의 승자" 대결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 승리를 따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TNL e스포츠’ 역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티켓을 가져갔다. 양 팀은 지난해 6월 형제 팀으로 창단해 국내 발로란트 첫 대회였던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결승전에서 맞붙는 등 서로 간의 인연이 매우 깊은 팀이다. VS는 창단 후 103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고, TNL 역시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국내 발로란트의 명문 팀으로 자리하고 있다.

VS는 ‘킹’ 이승원과 ‘스택스’ 김구택 등 기존 멤버와 ‘마코’ 김명관, ‘버즈’ 유병철 등이 새로운 멤버가 시너지를 내며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스테이지3’에서 오픈 예선부터 7경기를 치른 가운데 아직까지 세트 패배가 없다. TNL 또한 새롭게 영입한 ‘헤이트’ 이예훈이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

또 다른 플레이오프 진출팀인 F4Q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강호다. VS의 104연승을 저지하며 향후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있는 다크호스로 분류됐고, 그런 예상을 최근 현실로 증명하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패배를 기록했던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한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본선 더블 엘리미네이션 마지막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은 4장으로, 이를 차지하기 위해 본선에서 한 차례씩 패배를 경험한 12개 팀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앞으로의 패배는 곧 탈락이기 때문에 모든 팀이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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