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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 엔씨 '리니지M' 저작권 소송 공방 벌어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6

'리니지M'

엔씨 '리니지M' 저작권 소송 공방 벌어지나

최근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의 재판부가 배정돼 눈길. 두 업체 모두 대형 로펌을 앞세워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향후 법적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목되고 있다.

엔씨는 지난달 웹젠의 ‘R2M’이 자사의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 같은 소송의 재판부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61부(부장 권오석)로 배정됐다. 엔씨는 대리인으로 김앤장을 선임했고 웹젠 측도 법무법인 광장을 내세웠다.

엔씨가 청구한 배상액은 1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재판 진행 과정에서 이 같은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2M’이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수백억원대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엔씨의 승소로 굳어지면 배상액 역시 이에 비례해 책정될 것이란 관측.

일각에선 이미 ‘리니지M’을 모방한 작품이 다수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재판에 따른 시장에서의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반면 게임업계에서의 유사성 및 모방을 법적으로 입증하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재판 과정에서 판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

넥슨, 29일 ‘메이플스토리M’ 블랙헤븐 업데이트

넥슨은 29일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에 대규모 스토리 업데이트 블랙헤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초대형 함선 블랙헤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및 관련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여름 겨냥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미 여름맞이 신규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며 작품 매출순위를 40위권에서 20위권까지 끌어 올렸다. 여기에 대규모 스토리 업데이트까지 이뤄지며 추가 반등에 관심이 쏠리는 것.

업계에서는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매출 상승을 모바일이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후로도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부각될 경우 이 회사의 차기작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앞서 넥슨이 굵직한 작품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모바일 존재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주춤한 상황에서 기존 라인업 인기 반등 및 신작으로 반등할지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28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첫 대규모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계현)는 28일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에 길드 콘텐츠가추가될예정이다. 길드원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길드 던전’ 및 보스 레이드 시스템인 ‘공격대’와 아이템 분배 시스템인 ‘길드 경매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아바타와 탈 것의 업적 추가와 교체 시스템, 아이템 멀티 강화 등 편의성 개선, 보스 몬스터 및 캐릭터, 장비 밸런스 "정 등의 개선도 차후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회사는 유저들이 길드에 가입해 게임을 즐기고 성취할 수 있도록 길드 던전을 추가하고, 타 길드와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길드원과 유대감을 쌓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길드원끼리 장비와 아이템을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경매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길드 생태계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이러한 행보는 장기 흥행을 위해 시장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출시 후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길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유저들의 충성도를 끌어올리고 길드간 경쟁을 유도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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