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강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주 대비 약세를 기록했으나 등락 저점의 상승 추이로 힘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게임주 역시 코스닥 상위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흥행세가 계속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 주가도 종가 기준 고점을 기록했으나 신작 지연 전망 등에 급락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5포인트(0.50%) 상승한 1055.50포인트에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약 4포인트 올랐다.

이날 게임주는 19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12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와 코원 외에도 선데이토즈, 펄어비스, 엠게임 주가가 전거래일과 변동 없이 마쳤다.

넵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94%(1850원) 상승한 2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가 반등했으며 전주 대비 350원 올랐다.

베스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0%(1100원) 하락한 3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연속 강보합세를 보이다 약세 전환했으며 전주 대비로는 100원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1포인트(0.13%) 상승한 3254.42포인트에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주 대비로는 약 22포인트 떨어졌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7%(1만 8000원) 오른 81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 반등했으며 전주 대비로는 2만 7000원 떨어졌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8%(2500원) 오른 1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다 반등, 전주 대비 3000원 올랐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9%(1300원) 하락한 8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약세 전환, 전주 대비 2200원 떨어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