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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소2' 내달 출격 … '오딘'과 한판 승부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19

엔씨소프트가 내달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를 출시키로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작품이 출시되면 '리니지' 형제를 꺾고 정상을 차지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9일 멀티플랫폼 게임 ‘블레이드&소울2’의 브랜드 페이지를 개편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이날 사전예약 및 캐릭터·문파 생성을 종료했다. 또 이 작품의 출시를 내달로 예고하며 이와 연관된 키워드로 ‘언베일링’ ‘카운트다운’ ‘피날레’ 등을 공개했다. 론칭 전까지 각 키워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날 ‘언베일링’ 키워드에 해당하는 두 편의 비주얼 클립을 추가했다. 공개된 비주얼 클립 ‘무’와 ‘미’는 각각 남녀 캐릭터의 외형과 무공, 무기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비', 의상 디테일 등을 엿볼 수 있다.

홈페이지의 게임 소개 메뉴에서는 의상 일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의 날개’ ‘혼천극의’ ‘노을’ ‘제천대성’ ‘타오르는 투지’ 등 5개 의상이 공개됐으며 영상을 통해 진, 곤, 린 등 3개 종" 남녀 캐릭터가 각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문파는 처음이라’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원작 ‘블소’ 유저인 슈퍼주니어 신동이 ‘블소2’의 문파장이 돼 문파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앞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사전예약 접수는 작품 론칭 직전까지 이뤄져 종료와 함께 서비스에 돌입하는 게 일반적인 편이다. 이번 ‘블소2’와 같이 사전예약이 종료된 이후 출시까지 어느 정도 준비 기간을 갖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라는 평이다.

이 회사가 내달 출시를 예고함에 따라 가장 가깝게 잡아도 10일 이상의 기간이 남아 있는 셈이다. 내달 초 론칭 가능성을 예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편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할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블소2’의 론칭은 모바일게임 시장 패권을 상징하는 매출 순위 1위 차지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최근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쌍벽이 흔들리는 등 선두권 경쟁 구도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블소2’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 신청 접수 23일 만에 400만명을 달성하며 국내 MMORPG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기록 이후 3개월 간 모집 활동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는 ‘블소2’가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다는 점에서 출시 파급력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동양 팬터지 소재 및 새로운 액션성 등을 내세운 만큼 새로운 유저층의 유입도 예상된다는 것. 또 기존 인기작들의 이탈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시장에서의 지각변동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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