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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폭염까지 ... 겜캉스가 뜬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15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겜캉스가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이 맞물리며 유저들의 게임이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겜캉스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겜캉스는 게임과 바캉스를 합친 단어다. 여름 피서 여행 대신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휴식 방법이다. 올 여름에 이러한 겜캉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는 코로나19 4차 유행, 폭염 등이 꼽힌다. 두 사안 모두 외부활동 대신 실내 활동을 늘리는 요인이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역에서 게임 이용관련 지표가 모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분석되고 있다.

폭염 역시 중요한 대목이다.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던 지난 2018년 7~8월 전년동기 대비 높은 PC방이용률 증가가 이뤄졌다.다음주부터는 열돔현상이 나타나며 무더위가 심화된다.

단순히 폭염만 나타나면 피서 여행이 선택될 수 있으나 코로나19가 더 많은 유저들을 집에 붙잡아 놓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근래 게임을 이용하는 양상이 다양해진 상황이다. 직접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e스포츠 대결 관람, 인기 크리에이터의 게임 플레이 감상 등 여러 향후 방법이 존재한다.

유통업계에서도올 여름 다수의 인원이 바캉스 대신 집에서 휴가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대대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가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홈캉스 먹거리 할인전을 펼친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서 서머 브레이크 세일을 갖는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고객들이 집에서 자사 제품을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준비에 나서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각 작품에 대규모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일부 게임들의 경우 벌써 여름시즌 돌입 효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여름휴가 시즌 정점이 내달 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관련 준비를 서두르는 한편겜캉스를 선택하는 유저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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