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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사이퍼즈' 10주년 맞아 대격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10

왼쪽부터 정인호 캐스터, 김태수 네오플 디렉터.

네오플이 '사이퍼즈'의스토리 전개,전투 전략, 시즌 운영 등에서의 대대적인변화를 예고했다.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9일 온라인게임 ‘사이퍼즈’ 10주년 기념 쇼케이스 ‘체인지’를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성우들이 참여한 10주년 축하 영상 공개로 시작해 지난 10년의 스토리를 총정리했다. 또 올 여름 업데이트 및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유저와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수 디렉터가 참석해 새로운 전장 ‘인식의 틈’에 대해 소개했다. 인식의 틈은 거대일식 현상과 ‘인식의 문’을 통해 펼쳐지는 스토리 전개와의 연결성을 선보이려고 했다는 설명이다.

맵의 인식의 틈이 생기면 제한시간 내 누구나 이동할 수 있다. 인식의 틈에는 전용 ‘트루퍼’와 ‘센티넬’이 존재한다. 때문에 적들이 전멸했을 때 인식의 틈에 진입해 전투적 이점을 취하는 등 더욱 빠르고 변칙적인 움직임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 디렉터는 인식의 틈에서 만날 수 있는 새 몬스터에 대해 일부 언급하기도 했다. 등에 알 수 없는 물질을 보유한 의문의 몬스터가 등장한다는 것. 또 이 같은 인식의 틈은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캐릭터에 대한 정보도 발표됐다. 스토리 전개에서 ‘안타리우스’가 인식의 문을 통한 실험에서 얻은 ‘성공작’이 신규 여성 캐릭터로 예고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만 소개됐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김 디렉터는 기존 6개월 단위로 진행된 공성전의 공식전을 3개월 단위의 퍼스트 및 세컨드 2개 세부 시즌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시즌 종료 후에는 일정 규모의 캐릭터 밸런스 "정, 추가 전장 개편 등을 적용한다. 전투 시 변경을 체감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고려해 궁극적으로 정규 시즌 이후 공성전의 변별력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시즌 보상도 새롭게 개편해 이제 공식전은 최초 달성 보상과 퍼스트 시즌 보상, 세컨드 시즌 보상 3개 구성된다.

최초 달성 보상은 시즌 중 높은 등급을 처음 달성했을 때 제공된다. 또 퍼스트 및 세컨드 시즌에 꾸준히 참여한 유저들을 위해 각 시즌 종료 후 프로필 아이콘을 치장할 수 있는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김 디렉터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파티 제한 기준 변경, 레전드 히어로 등급 인원 축소 등을 통해 공식전의 등급 가치를 높이고 배치고사 "기 완료 등 공식전에 진입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변경 내역도 적용할 예정이다.

김태영 서비스팀장은 10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를 예고했다. 우선 15일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전투장비 이용권(150일)’ ‘장비 확장 200칸(5개)’ ‘선택형 오리진 상자(10개)’ ‘선택형 루나래빗 블랙(1개)’ 등을 제공한다.

또 15일부터는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미션 달성 시에는 ‘로딩 포스터(14개)’ 신규 ‘SD 포스터’ 그리고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제작된 ‘벨져 로딩 포스터’ 등을 지급한다.

단체 미션 달성 시에는 ‘풀유니크팩(10개)’ ‘풀소모품팩(10개)’ ‘테라실크(10개)’ ‘선택형 오리진 상자(2개)’ ‘코스튬 도안(1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체 미션을 모두 달성했을 때는 ‘선택형 루나래빗 블랙’ ‘전체 스타일 어택 상자(2개)’ ‘마스터 도안(10개)’ 등을 추가 제공한다.

김태수 디렉터는 그간 유저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 캐릭터 업데이트, 렉 개선, 코스튬 디자인 등에 대해 답변했다.

또 64비트 업그레이드 및 호스트 서버 방식 변경 등의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개발 방침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기존 서비스에서의 대응해야 할 문제 등이 많기 때문에 채산성을 고려해 "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으며 환경의 변화로 "작감이나 액션성까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해치지 않는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외에도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으로 인한 e스포츠 리그축소에 대한 우려도 인지하고 있다면서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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