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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아쉬웠던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09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9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의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디지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발매한 화제작 ‘데스 스트랜딩’의 디렉터스 컷 출시 소식과 함께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등 일부 기대작의모습을 소개했다. 특히 디스아너드 시리즈로 유명한 아케인 스튜디오의 신작 ‘데스루프’의 플레이 영상을 10분 이상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쇼케이스에 앞서 예고했던 대로 ‘갓 오브 워5’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PS의 핵심 작품들이 선보이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PS는 국제 게임쇼 ‘E3’ 불참을 선언하면서까지 독자적인 쇼케이스를 준비해 기대감이 높았는데, 그 기대치를 충"시킬 정도는 아니었다는 평이다.

이날 쇼케이스는 ‘모스: 북2’의 트레일러 영상 발표로 시작됐다. 이 작품은 PS의 가상현실 HDM 기기 ‘PS VR’에서 큰 반응을 얻었던 ‘모스’의 후속작이다. 한 편의 책을 읽는 듯한 스토리 진행과 동화 같은 그래픽이 특징이다. 특히 3인칭 시점에서 주인공인 생쥐 ‘퀼’을 "작함과 동시에, 1인칭 시점에서 유저 플레이를 통한 협동이라는 참신한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속편 역시 전작과 비슷한 방식의 플레이 스타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투를 통해 적을 처치하고 다양한 퍼즐을 해결해 나가며 유저와 퀼 사이의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춘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PS는 이날 얼리 액세스로 PS5와 PC에 출시된 ‘아케이드게돈’의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3인칭 멀티 플레이 슈팅 게임으로 최대 4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7가지 유형의 무기 타입과 28종의 다양한 무기로 여러 유형의 적과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작품 내에서 서로 다른 9개의 지역 갱단들이 제시하는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고 장비나 스킨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또, 우주를 탐험하며 숨겨진 보물 상자를 획득하는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9월 24일 출시되는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의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 미션과 함께 강화된 근접 공격 시스템, 마스터 건, 고정형 기관총, 사격 연습장 등 한층 다양해진 전투 방식이 공개됐다. 또한 화물 운송 방식에 카고 캐터펄트, 버디 봇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됐으며 레이싱 모드로 추정되는 ‘프레질 서킷’ 기능을 공개했다.

쇼케이스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데스루프’였다. 9월 14일 출시되는 이 작품은 끝없는 타임 루프에 갇힌 암살자 ‘콜트’가 돼, 암살 표적을 처치하게 된다. 표적 암살에 실패하거나 사망하면 다시 시간이 되감기게 되며, 주어진 기회와 시간 안에 목표들을 처치해야 한다. 다양한 암살 시도 속에서 실패를 반복하고 다시 깨어나기를 반복하며 목표를 처치하는 최적의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PS는 이 밖에도 ‘피스트’ ‘트라이브즈 오브 미드가르드’ ‘로스트 저지먼트’ 등 올해 출시 예정인 다양한 장르의 작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또, 국내 게임업체인 ‘멘티스코’가 개발한 생존형 배틀로얄 게임 ‘헌터즈 아레나’의 소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쇼케이스에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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