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엔씨, 클래식 서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5

엔씨소프트가 클래식 서버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나선다. 원작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동일 판권(IP) 게임의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23일 북남미 지역에 ‘아이온’ 클래식 서버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북미 등에 출시됐다. 이후 12년 만에 클래식 서버가 현지 오픈되는 것.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오픈됐다.

작품 클래식 서버 등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지 주목된다.앞서 국내의 경우 클래식 서버 오픈 효과로순위 반등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모습이 이달 말 북남미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회사가 ‘아이온2’ 등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중요한 사안이다. 해당 작품이 출시되기 전 북남미 지역에서 ‘아이온’ 판권(IP)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클래식 서버만의 성공이 아니라 차기작 흥행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

클래식을 앞세운 엔씨의 시장 공략은 국내에서도 이뤄진다. 현재 이 회사가 ‘리니지 클래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이 회사는 16일 티저 사이트를 통해 작품 관련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티저 사이트는 이 회사 사옥에서 컨퍼런스를 전개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16일부터 작품 관련 개발자 키노트, 시네마틱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추후 클래식 서버 등이 출시되면 해당 작품은 물론 IP 활용작에도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평가다. 현재 국내에선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 레볼루션’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클래식 서버 등을 앞세워 이 회사의 온라인 게임들이 매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이 회사의 온라인 게임 매출은 지속적인상승세를 보였던 상황이다. 모바일 신작 등이 매출을 견인하는 가운데 온라인 게임들이 안정성을 뒷받침 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엔씨의 기존작 클래식 서버 행보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의 온라인 게임들이 클래식 서버 등으로 준수한 성과를 얻게 되면 다른 장수 온라인 게임들 역시 앞다퉈 클래식 서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클래식 서버는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 흥행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