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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주가 조정 언제까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5

지난 4월부터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가 역시 최근 고점 대비 40% 가량 떨어졌다. 연초 두드러진 오름세를보였던 이 회사의 주가 "정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3%(1100원) 떨어진 9만 6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중 내림세를 지속하며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 회사 주가는 지난 4월 13일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4월 13일 종가 14만 2300원에서 이날 장 중 9만 2600원까지 떨어진 것. 최근 고점 16만 1000원(3월 26일)에 대비해서는 42% 가량 떨어졌다. 앞서 이 회사 주가가 1월 4일 1만 4900원에서 3월 26일 16만 1000원의 높은 변동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약세는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앞서 이 회사의 실적을 이끌던 ‘쿠키런: 킹덤’이 매출 하향 안정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은 이날 오전 기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MMORPG 작품들의 순위 반등과 ‘트릭스터M’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신작이 등장하며 톱10에서 밀려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캐시카우 작품의 힘이 다소 떨어지며 투자심리가 약화됐다는 것. 특히 이달 ‘오딘: 발할라 라이징’ ‘블레이드&소울2’ 등 흥행 신작의 출시도 이뤄질 예정인 만큼 추가 매출순위 하락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쉬(가제)’ ‘세이프하우스(가제)’ ‘브릭시티(가제)’ 등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 중 ‘세이프티하우스’ ‘브릭시티’는 기존 ‘쿠키런’ IP 활용작이 아니라 유보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세이프하우스’는 이 회사의 첫 온라인 게임 도전작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근래 ‘쿠키런’ IP 기반 신사업을 전개할 두 개 법인 등을 출범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매출부문으로 가시적인 성과 등을 보여주진 못해 투자심리 자극이 이뤄지진 못했다는 평가다.

공매도 역시 이 회사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이 회사가 코스피 150에 편입된 가운데 공매도가 이뤄지게 됐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거래 비중 중 공매도량이 37.29%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해 인건비 증가 등으로 게임업계 전반의 영업이익이 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주가 "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가격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8월 24일 이 회사 주가가 7400원을 기록한 것. 해당 가격대비 이날 주가는 1151% 높은 상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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