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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공세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2

넥슨이 17일 ‘메이플스토리’ 여름 시즌 업데이트의 첫 순서를 선보이며 공세를 본격화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원기 총괄디렉터와 김창섭 기획팀장이 출연해 17일 적용될 콘텐츠에 대한 세부내용과 기획 의도를 상세히 밝혔다. 또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가깝게 다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개발진은 길드 시스템, 리부트 서버 개편 등에 대한 방향성을 비', 여름 이벤트와 성장지원 혜택 등 각 주제별로 콘텐츠를 공개했다. 올 여름 다양한 이벤트, 새 직업 및 보스 등을 선보이는 한편 보다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마련하고 유저와의 소통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앞서 고객 간담회 현장에서 약속한 개편사항도 다수 반영한다. 길드 시스템, 리부트 서버, 일일 콘텐츠 등에 대해 유저 의견을 기반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개발진은 밝혔다.

먼저 아케인리버 지역의 일일 퀘스트에서 기존 보상과 함께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도록 보완한다. 이와 더불어 몬스터파크 내 230레벨의 아르카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성장 과정에서의 개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의 세부 능력치에 대한 정보 또한 게임 내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도록 설명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알 수 없었던 메소 및 아이템 획득량 등을 비', 캐릭터의 현재 상태와 향후 성장방향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길드 전용 콘텐츠 또한 참여 부담은 덜고 보상을 더욱 편리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여러 길드원이 한 자리에 모여서 진행해야 했던 ‘샤레니안의 지하 수로’는 1인 단위로 참여하도록 변경한다. 1주일에 한번 원하는 시간대에 입장해 최고 기록에 도전하면 된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또 ‘플래그 레이스’의 입장 가능시간을 확대하고 연습 모드를 추가한다. 이와 함께 길드 콘텐츠의 주요 보상인 ‘노블레스 스킬 포인트’ 지급처를 확대하고 길드 시스템 전반적으로 UI를 개선해 길드 본연의 커뮤니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캐릭터 육성의 즐거움이 강"된 리부트 서버에서 보다 원활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여러 개선사항을 도입한다. 리부트 서버의 고유 패시브 스킬 내 데미지 증가 요소를 최종 데미지로 변경 적용해 직업별 편차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몬스터와 캐릭터 간 레벨 차이에 따른 데미지 증가량을 상향해 육성의 재미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올 여름 인터넷 방송 콘셉트의 이벤트 ‘메이플 LIV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보 크리에이터가 된 유저가 슈퍼스타 ‘핑크빈’에게 임무를 받아 수행하며 구독자를 늘려간다는 설정이다.

일정 구독자 수를 달성할 때마다 ‘극한 성장의 비약’ ‘카르마 검은 환생의 불꽃’ 등 유용한 보상을 얻게 된다. 강원기 총괄디렉터는 이벤트 기획 배경을 소개하며 “이전 이벤트에서 선보인 코인샵 구"를 유지하면서도 참여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고속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대거 진행한다. 1+2 레벨업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테라 버닝 플러스’, 전용 서버에서 빠르게 성장이 가능한 ‘버닝 월드’ 이벤트를 더욱 업그레이드된 보상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개발진은 계획 중인 일정뿐만 아니라 앞서 간담회 등을 통해 약속한 내용들을 지키기 위한 개발 작업이 늘어나게 됐으며 이를 위해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메이플스토리’ 개발팀에 지원할 인재를 기다린다는 구인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 강 디렉터는 “유저들과 소통해 더 나은 ‘메이플스토리’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1차 업데이트의 방향성과 기획 의도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내달 15일에 새 직업, 8월 12일에는 보스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김창섭 기획팀장은 “6월 업데이트는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사항을 준비했다”면서 “부"한 부분도 많겠지만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점차 발전해나가는 메이플스토리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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