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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하락 멈추고 소폭 회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01

총 19거래일로 구성된 5월 주식시장이 막을 내렸다. 기간 중 1분기 실적발표, 신작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 일부 게임업체는 월 초 대비 가격을 소폭 올리는데 성공하며 지난달 중순 이후 모처럼 회복세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86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인 3일(82만원) 대비 5.85% 가격이 오른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종가기준)는 87만 8000원(10일), 최저가는 80만 6000원(6일)이다. 하락세 마감이 총 12번으로 상승세 마감보다 많았다. 그러나 오름세를 보인 날 반등폭이 크게 나타나 가격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크게 감소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블레이드&소울2’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신작 ‘트릭스터M’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3일 12만 6000원에서 31일 13만 9500원의 변동을 보였다. 기간 중 최고가는 13만 9500원(31일), 최저가는 12만 5500원(4일)이다. 이 회사는 기간 중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존 작품의 매출 하락을 이유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내달 10일 ‘제2의 나라’를 필두로 본격적인 신작 론칭을 앞두고 있어 투자심리가 차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NHN의 이날 주가는 3일(7만 2000원) 대비 1.6% 오른 7만 3200원을 기록했다. 기간 중 최고가는 7만 3200원(31일), 최저가는 7만 600원(13일)이다. 이 회사는 사업영역 전부문의 성장으로 실적 상승에 성공했다. 결제 및 광고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클라우드 부문도 주목을 받으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중소업체들은 각 회사에 등락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액션스퀘어는 두드러진 가격 상승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액션스퀘어는 3일 2985원에서 31일 5480원의 변동을 보였다. 이는 19거래일간 무려 83.5% 가격 상승에 성공한 것이다. 더욱이 이 같은 가격 역시 이날 10% 넘는 급락으로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앤빌’ 등 차기작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소였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5만 1700원에서 31일 5만 2300원의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기존 라인업의 안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1분기 호실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또한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를 앞두고 점차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외 펄어비스가 3일 5만 5000원에서 31일 6만 600원, 위메이드가 5만 900원에서 5만 9000원 등의 가격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게임빌은 4만 1400원에서 4만 50원의 변동을 보였다. 또 웹젠도 3만 3550원에서 3만 2100원, "이시티 9420원에서 9390원 등 소폭 내림세의 모습을 보였다. 게임업계 영업비용 증가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특별한 차기작 일정이 구체화 되지 않아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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