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성좌의 탑 상층부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성좌의 탑 층수를 기존 50층에서 75층으로 확장했다. 상층부에 해당하는 51층부터 75층까지는 50층 이하에 비해 한층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고난도의 콘텐츠다.

성좌의 탑 50층과 75층에서 등장하는 보스 베텔기우스는 0점부터 1000점까지 난이도가 임의로 책정된다. 보스 처치 시 3개 의상 장비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처치 후 얻은 재료는 미스티 아일랜드에 있는 자판기에서 7개의 ‘별의 인장’으로 교환하거나 성운 아머 및 별의 인장 인챈트 부여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6일 점검 전까지 ‘나흐트지거’나 ‘베텔기우스’를 처지한 캐릭터 전체에 운석 파편 25개를 지급하며 75층 베텔기우스 방에 입장한 사람 중 11명을 추첨해 무료캐시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난이도를 3개 구간으로 분리해 구간별로 베텔기우스를 첫 처치한 파티원 전원에게 희귀 의상을 제공한다. 또 600점 이상의 난이도에서 베텔기우스를 처치한 캐릭터 중 43명을 추첨해 희귀 의상을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