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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탈론, T1 상대 B조 1위 결정전 승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21

20일 열린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탈론 e스포츠가 T1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팀 CC는 O2 블래스트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이날 펼쳐진 경기는 두 경기 모두 각 "의 무패 팀들이 벌이는 대결로 관심이 높았다. 이 경기 결과를 통해 B" 탈론과 A" 팀 CC가 각 "별 1위 팀으로 컨텐더스 시즌 1 정규 리그를 마감했다. 두 팀은 다음 주 인터리그를 통해 결승 직행 자격을 얻는 1시드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인다.

탈론은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감각을 뽐냈다. 1세트 리장 타워에서 탈론은 초"(성유민)의 루시우가 소리 파동으로 T1의 딜러 두 명을 낙사시켰고, 그 사이 희상(채희상)의 메이가 T1의 지원가를 모두 잡아냈다. 탈론은 이후 거점 내에서 팀적인 플레이를 통해 수비에 성공하며 100대0 승리를 따냈다. 탈론은 2라운드에서도 켈란(김민재)의 라인하르트가T1의 수비를 쫓아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디벨롭(채락훈)의 맥크리가 대치 구도에서 4킬을 만들어내며 탈론이 여유롭게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T1은 2세트 왕의 길에서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이전 세트대치 구도에서 밀렸던 T1은 시메트라와 메이, 라인하르트 등을 통한 접근전 "합을 구성해 상대의 수비망을 빠르게 뚫어냈다. 이후 T1은 궁극기의 적절한 분배를 통해 상대를 쉽게 무력화했다. 또한 엠엔쓰리(윤재희)의 맥크리 또한 적재적소에 상대를 끊어내며 화물을 전진시켰다. 결국 3분 30초를 남기고 T1이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공격 기회를 넘겨받은 탈론은 적극적인 공세로 나섰으나 T1의 수비에 가로막혀 1분 미만의 시간을 남기고 간신히 거점 점령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동안 탈론은 힘겹게 화물 운송까지는 성공했으나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거점 점령에 실패했고 T1이 세트 승을 챙겼다.

3세트 도라도에서는 탈론의 선공으로 시작했다. 탈론은 켈란의 윈스턴이 나노 강화제 다이브로 젠야타와 메르시, 애쉬를 잡아내며 T1의 방어진을 무너뜨렸다. 이후에도 켈란이 상대 진형을 붕괴시키며 화물을 밀어나갔고 곧T1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히자 궁극기 타이밍을 통한팀적인 플레이로 극복했다. 탈론은 화물 운송 성공 후 수비에서강제로 근접전을 유도해켈란의 윈스턴이 활약할 구도를 만들었고, T1이 첫 경유지에 도착하지 못하게 만들며 세트 승리를 따냈다.

하나무라에서 펼쳐진 4세트는 T1이 먼저 공격에 나섰다. T1은 세트 초반 비질란테(김준)의 아나가 던진 생체 수류탄에 크게 당하며 꽤 어려운 출발을 했다.다행히 클레스틴("건희)의 디바가 방어 매트릭스로 펄스 폭탄과 중력자탄을 막아내는 등 맹활약하며 A 거점을 간신히 점령했다. 하지만 탈론의 겐지-아나 "합의 강력한 수비에 B 거점은 획득하지 못했고, 이후 탈론이 공격에 성공하며 3대1로 매치 승을 따냈다.

탈론의 지원가 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저번 시즌에 정규 리그에서 1등을 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A"에서는 팀 CC가 O2 블래스트를 3대2로 잡아내며 승리했다. 양 팀 모두 1위 경쟁팀 답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팀 CC의 탱커 썸원(함정완)은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O2 블래스트 역시 프로퍼(김동현)와 킬로(정진우)의 딜러진이 경기력을 뽐냈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컨텐더스는 다음 주부터 인터리그에 돌입한다. 26일 인터리그 1일차 1경기에서는 WGS 피닉스와 러너웨이의 " 3위간대결이 펼쳐진다. 2경기로는 " 4위 팀 BM과 팀 다이아몬드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벌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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