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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 라이브 서버 인기 재점화 시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20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에 모처럼 라이브 서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1일 온라인게임 ‘아이온’ 라이브 서버에 ‘아프사란타: 성전’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필드 ‘아프사란타’와 인스턴스 던전 ‘아프사란타의 심장’ 등을 공개한다. 특히시즌별 주둔 세력에 따라 군단·파견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점령전을 통해 해당 필드를 주둔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캐릭터 최고 레벨을 85레벨로 상향하고 ‘데바니온 특성’ 시스템을 도입한다. 데바니온 특성은 상향된 레벨 구간(81~85)에서 각 레벨별 습득 가능한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주신의 성물, 서약 등의 콘텐츠도 추가한다. 주신의 성물은 4개월 간 필드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캐릭터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성물을 활성화하고 성수를 사용해 성장시켜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방식이다.

서약은 장비에 스킬을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 스킬의 "합을 통한 추가 스킬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탑승물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탑승물 큐브를 추가해 편의성도 개선한다.

업데이트와 맞물려 80레벨의 점핑 캐릭터 생성도 지원된다. 점핑 캐릭터는 내달 12일까지 계정 당 1회 생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장기간 서비스가 누적되면서 유저의 성장 간격이 크게 벌어지게 됐다. 이번 점핑 캐릭터를 통해 성장 과정을 단축시킴에 따라 유저 유입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앞서 클래식 서버 오픈 등의 효과에 힘입어 인기 재점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 별도의 클래식 서버를 추가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PC방 점유율 순위 6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PC방 점유율 순위 톱10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이번 라이브 서버에서의 대대적인 콘텐츠 추가와 유저 유입 확대에 나선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상승 흐름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출석부를 통해 전설 등급 변신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한 ‘케루빔의 쾌속 가이드 임무’ 수행을 통해 궁극 장비 및 소모품 등을 지급한다.

개발진은 이날 질의응답 형식으로 업데이트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궁금증 해소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요르고스 무기 4단계 추가 및 극강 장비 상향 등을 통해 기존 장비에 대한 가치를 보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비 포장 기능을 도입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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